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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꿈과 미래가 있는 공간, 청소년시설 운영 재개

▸ 14개 시립 청소년시설 4개월여 만에 오픈
하연희 기자 / press@yntopnews.com입력 : 2020년 06월 11일
↑↑ 꼼지락발전소 락클라이밍 체험 모습(사진=대구시)
ⓒ 뉴스114
대구시는 13일부터 시립 청소년시설 운영을 재개한다.

대구시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라 즉각적인 방역을 위해 지난 2월 19일 청소년수련시설을 전면 휴관하고 청소년활동을 전면 중지한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그동안 청소년상담지원과 보호시설 운영 등도 온라인상담 전환과 외부인 출입에 제한을 두고 최소한으로 운영했다.

지난 5월 우리마을 교육나눔에 참여한 800여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요구도조사 결과, 이번 사태가 종료되면 하고 싶은 것 1위가 친구들과의 만남(19.7%), 2위가 야외 및 스포츠 활동(18.5%), 그리고 외출(11.7%)과 여행(8.3%)이 뒤를 이었다. 지난 6월 8일 전면 등교개학으로 제한적이지만 친구들과의 만남은 이뤄졌지만, 대구시는 체육과 문화 교류와 청소년 그들만의 공간 요구가 절박한 만큼 수도권 발병상황과 국제적 어려운 상황을 꾸준히 체크하면서 최선을 다해 재개관을 준비했다.

그동안 대구시는 코로나19 극복 아동·청소년분야 실무위원회를 구성 6차에 걸쳐 시민과 시설현장의 의견을 모아 ‘7대 기본생활수칙’과 ‘분야별 생활수칙’을 마련해 각 시설별 수칙을 이용자가 확인하기 쉬운 곳에 게시했다. 또 시각매체에 민감한 청소년을 위해 율동으로 익히고 수시로 교육할 수 있도록 동영상도 보급했다.

아울러 종합적인 대응 체계 확인을 위해 5월 27일 대구시 청소년수련원에서 14개 전 시립 청소년시설 관계자가 참가한 가운데 시범 모의훈련을 실시했으며, 이후 수차례에 걸친 관계자 영상회의를 거쳐 가정→시설 출입전→시설 내→증상 발생 시→일과 후→귀가 후로 이어지는 전 과정에 걸쳐 의문점이 없도록 착실히 방역준비를 해 왔다.

청소년을 위해 조성된 시립시설인 만큼 모든 프로그램 과정을 1m이상 거리두기가 가능하도록 구성하기 위해 정원을 줄여서 모집하고 지그재그 자리배치와 투명 아크릴칸막이 설치로 최대한 접촉이 일어나지 않도록 관리하고 있다.

특히, 출입 시 출입자명부 작성이 필요하고 발열 등 유증상자와 마스크착용 안 한 사람은 출입이 금지된다. 또한, 매월 주기적으로 전체 건물에 대한 방역을 실시하며 접촉이 잦은 손잡이, 엘리베이터, 난간 등은 매일 일과 후 소독을 실시하고 그 중 출입구 손잡이, 엘리베이터 버튼에는 항균필터를 부착했다.

각 시설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은 대면·비대면사업 혹은 복합적으로 이뤄지므로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다. 청소년상담을 대면상담으로 할 경우 정원유지를 위해 미리 예약이 필요하다.

강명숙 대구시 여성가족청소년국장은 “청소년의 안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정원을 줄여 운영 중이라 예약 시 대기일이 길어 불편할 수 있으니 많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연희 기자 / press@yntopnews.com입력 : 2020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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